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홍콩 영화 (문단 편집) == 홍콩 영화의 대표적 장르들 == 1. 신이 내린 무술 실력, 액션 영화 [[호금전]] 감독, [[장철(1923)|장철]] 감독 등의 전통 무협 영화와 [[이소룡]], [[이연걸]], [[견자단]] 등을 주연으로 한 쿵후 영화. 이 장르는 다른 나라에서는 흉내내기조차 어려운 장르다. 무술가 겸 배우인 [[스티븐 시걸]]이나 [[척 노리스]]를 앞세운 할리우드식 무술영화가 있긴 하지만, 홍콩 영화의 포스를 당해낼 수는 없다. ~~하지만 한국의 [[이동준(1958)|이동준]]은 [[클레멘타인(영화)|클레멘타인]]으로 신기원을 썼다.~~ 2. 멜로와 로맨스 드라마 《[[첨밀밀]]》, 《[[중경삼림]]》, 《[[유리의 성#s-2|유리의 성]]》 등. 홍콩 멜로 영화의 대표적인 스타로는 [[임청하]], [[장만옥]], [[종초홍]] 등이 있다. 90년대 말부터는 [[곽부성]]과 [[진혜림]], [[금성무]]가 두각을 나타냈다. 3. 서민적인 일상과 [[막가파]] 개그. 코미디 영화 70년대 허관문, [[허관영]], [[허관걸]]로 이루어진 허씨 3형제[* 사실은 4남 1녀로, 둘째 허관무는 다른 형제와는 달리 배우가 아니라 스탭으로만 영화계에 참가했다. 막내 허주적(여자)도 평범하게 살고 있다.]가 주축이 되어 촬영한 여러 개그영화[* 일본에서는 이들을 모두 시리즈로 묶어 '[[미스터 부]] 시리즈'라는 제목을 붙여 개봉했다. 예를 들어 허씨 3형제의 출세작인 《귀마쌍성》은 Mr.Boo! ギャンブル大将(미스터 부 갬블 대장)으로 개칭되었다. 이렇게 일본에서 홍콩 영화의 제목을 바꾸는 일이 잦았던 이유는 한국어나 중국어에서와는 달리, 중국어의 4자 제목이 일본어의 특성상 일본에서는 꼭 4음절로 맞아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웅본색]]도 男たちの挽歌(사나이들의 만가)로 번역.]를 시작으로 발달하기 시작했다. '[[최가박당]] 시리즈' 등이 유행하다가 90년대 들어서 [[주성치]] 주연의 영화로 부활한 장르이다. 이 장르는 현재 대륙영화에 그대로 계승되어 흥행하고 있다. 4.미스터리한 중국 전설의 공포. 강시 공포물 및 환타지 《귀타귀》, 《[[강시선생]]》 등 [[강시]]가 등장하는 코믹 공포물. 당시 아이들 사이에선 [[부적]]과 강시놀이가 유행하기도 했다. [[서유기]]나 그밖의 중국식 고전 환타지도 비슷한 종류. 대륙에서 [[몽키킹]] 시리즈로 이어가고 있다. 5. 모든 액션이 폭력적인 것은 아니다. 코믹 쿵후 [[이소룡]] 사후 침체되어 있던 홍콩 액션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1980년대 홍콩 느와르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홍콩 영화하면 가장 떠오르는 장르였다. 이 분야의 대가로는 [[홍금보]], [[성룡]], [[원표]] 등이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취권]]》, 《[[오복성]]》, 《[[프로젝트 A]]》, 《[[용형호제]]》 등이 있다. 이 분야도 성룡과 홍금보가 나이를 먹은 이후 더 이상 나오기가 힘들어졌다. 6. 액션은 성인 남자만 하는 건 아니다. 《[[예스 마담]]》 등의 여성 액션물. '호소자' 등의 어린이 액션물. 이 분야에서 유명한 배우들로는 말레이시아 출신 [[양자경]]과 대만배우 양려청(양리칭), '나부락'으로 음차된 [[신시아 로스록]], [[엽천문]], 그리고 [[유가령]], 호혜중이 있다. 7. 바바리에 성냥, 그리고 쌍권총. [[홍콩 느와르]] 대표작으로는 《[[영웅본색]]》, 《[[첩혈쌍웅]]》, 《[[천장지구]]》 등이 있다. 사실상 한국에서 대대적인 홍콩 영화 붐이 일게 된 계기를 연 장르로 [[주윤발]], [[장국영]], [[양조위]], [[유덕화]] 등 많은 홍콩 스타를 배출해냈다. 사실 도검이 총으로 바뀌었을 뿐 화려한 액션, 권선징악, 의리 등 구조가 무협 영화와 흡사하다. 일종의 현대판 무협 장르. 2000년대부터는 [[무간도 트릴로지]]와 《[[콜드 워(2012)|콜드 워]]》, 《[[흑사회]]》 등등 '네오 홍콩 느와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 8. 인생은 도박이다, 도박물 이 장르의 영화는 1974년에 허씨 형제가 출연한 《[귀마쌍성]]》을 효시로 볼 수 있겠다. 그 이후 한동안 나오지 않다가 1990년대 초반 홍콩이 중국에 귀속되기 직전까지 우후죽순으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중국으로 귀속되면서 서서히 자취를 감추었다. 대표적인 영화로 《[[정전자]]》, 《도성》, 《도협》, 《지존무상》, 《지존계상》, 《지존무상 2 - 영패천하》 등이 있다. 이러한 장르의 영화에서는 [[유덕화]]와 [[주윤발]]이 자주 나왔다. 9.고전 무협 시대극과 sf, 코믹, 판타지, 멜로가 절묘하게 결합한 홍콩 영화의 마지막 불꽃, 퓨전 영화 《[[천녀유혼]]》, 《[[공작왕]]》, 《[[동방불패(영화)|동방불패]]》, 《[[동사서독]]》, 《[[서유기]]》 등. 주로 남자 스타들이 많이 부각되던 홍콩 영화에서 [[왕조현]], [[이가흔]] 등의 여자 스타들을 배출한 장르이다. 10. 범죄와 공포, 에로가 혼합된 퓨전 공포 영화 1993년 구예도 감독의 《[[팔선반점의 인육만두]]》가 대박을 친 이후, 비슷한 유형의 공포 영화들이 홍콩에서 유행했다. 범죄물과 공포물, 에로물을 조금씩 섞어 놓은 듯한 내용이 특징. 주로 살인마나 살인마가 될(?) 선량한 사람, 경찰 또는 형사가 주인공이나 핵심 인물로 등장하며, 폭력적인 살인 장면을 등장시켜 긴장감과 공포감을 유발한다. 뭔가 개연성 없이 등장하는 수위 높은 에로 장면은 덤. 실제 살인사건을 재구성해서 만드는 경우[* '언톨드 스토리'도 1985년에 [[마카오]]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후술할 '고양의생'과 '팽부'도 실제 살인 사건이 모티브. 다만 '고양의생'은 '언톨드 스토리'가 개봉하기 이전에 제작된 작품이다.]도 있고, 이따금씩 사회 비판적이거나 [[블랙 코미디]], 풍자적인 내용이 들어가기도 한다.[* 순진하고 착한 어린이가 [[가정폭력]]을 당해 성격이 비뚤어져 성인이 되어 살인마가 되었다든지, 선량했던 사람이 주위 사람들의 멸시와 폭력, 사회 제도의 부조리함으로 인해 분노하여 살인을 저지른다든지 하는 식으로. --원래부터 맛이 간 상태인 경우도 있긴 있다.--] 이런 장르의 영화에서는 황추생이 주연으로 많이 등장했다. 대표적인 영화로 《어둠의 딸》(滅門慘案之孼殺)', 《고양의생》(羔羊醫生)[* 1982년 [[유리병 살인사건]]을 실화로 한 작품으로, 모티브가 된 이 사건은 택시 운전사가 4명의 승객을 살해하고 시신 훼손 장면을 녹화하는 등의 상상 그 이상의 잔혹한 연쇄살인사건으로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 전체(중국 본토 제외[* 당시 중국은 개방 정책 이전])는 물론 한국의 신문과 지상파 뉴스로 보도될 정도로 홍콩 사람들에게 거하게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다. [[aTV]]의 TV 시리즈 <[[향항기안]](香港奇案)>에서는 '구름 낀 밤의 도살자(霧夜屠夫)'라는 타이틀로 방영되었으며 [[임달화]]가 주연을 맡았다.] 《팽부》(烹夫)[* 1988년에 실제로 있었던 남편 토막 살해 사건(康怡花園D座312室烹屍案)을 모티브로 한 작품. 영화의 모티브가 된 이 사건은 한 남편의 외도와 불화로 인해 [[조현병]]을 앓고 있었던 아내가 그간 쌓여 왔던 분노가 순식간에 폭발하자 남편을 둔기로 잔인하게 타살하고 그 시체를 토막낸 뒤 끓는 물에 익혀서 지인들에게 인육만두를 포함한 식사를 대접한 사건이다. 이는 5년 후 1993년에 영화로 제작됨과 동시에 [[aTV]]의 TV 시리즈 <[[향항기안]](香港奇案)>에 영화 제목 그대로 방영되었으며 주연으로 영화에서는 예센얼(葉先兒)과 위즈웨이(于芷蔚) 등이, TV 시리즈에서는 린리산(林立三), 웡훙(翁虹), 치우위에칭(邱月淸), 뤄다화(駱達華) 등이며 감독은 영화에서는 린이슝(林義雄), TV시리즈에서는 덩옌청(鄧衍成)이 맡았다. 참고로 이 사건은 [[대한민국|한국]]에서는 비슷한 시기에 있었던 [[김선자 연쇄 독살사건]]과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에 묻혀서 보도 내용이 전무할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기도 하지만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파주 전기톱 토막살인 사건]]과 [[시화호 토막 살인 사건]]이 있다. 한편, 이 사건의 범인이었던 아내는 무기한 치료감호 처분을 받고 1995년에 석방되었다. 그러나 정신건강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이 사건의 명칭 중 한자 삶을 팽(烹)자라도 검색을 절대로 하지 말자. 이유는 이를 검색하면 사진에 토막난 신체부위가 여과없이 나오기 때문이다.] 등이 있다. 11. 1990년대 홍콩 반환 이후 새로 등장한 장르인 홍콩식 호러와 재난물 1995년 반환 2년 전 만든 《십만화급》(十萬火急)의 경우 홍콩식 재난물의 시초로 홍콩 판 분노의 역류이다. [[구룡반도]] 신구룡에 소재한 [[소방서]] 대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렸으며, 영국 식민지 시절이라서 현재의 홍콩 특별행정구기가 있는 자리에 [[유니언 잭]]이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영국]] 식민지 시절에는 왕실 직할 식민지라고 해서 국기 대용으로 영국의 유니언 잭이나 식민지 홍콩기를 걸었는데 대외 행사땐 [[유니언 잭]]에 문장을 추가한 식민지기가 나오고 관공서 등에는 유니언 잭만 게양했다. 현재는 [[오성홍기]]와 홍콩 특별행정구기가 동시 계양되고 직급 낮은 관공서는 특별행정구기만 건다. 대외 행사땐 당연히 특별행정구기가 나온다.] 그리고 반환 후인 2002년 《[[디 아이]]》(The eyes)라는 [[태국]]과의 합작 공포영화가 만들어졌으며[* 2년 뒤 나온 속편은 주연이 무려 [[서기(배우)|서기]]였으나 폭망. 되려 동갑인 말레이시아 출신 화교배우인 이심결(李心潔, 1976년생. 영어 이름은 Angelica Lee, [[도둑들]]의 홍콩 여형사로 출연해서 한국에서도 유명해졌다.)이 출연한 1편이 더 흥행했다. 주인공 외모도 1편의 이심결이 더 나았다. 이심결은 서기와 동갑이지만 훨씬 어려보인다. 서기는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이미지 소비가 너무 많이 되어서...] 헐리우드 메이저 영화사와 홍콩, 대만 제작진들이 공동으로 제작된 '더블비전(雙瞳)'은 [[양가휘]]가 주연을 맡았고 종교(도교)를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이며, 홍콩보다는 대만에서 크게 흥행에 성공했다.[* 2002년 대만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장국영]]의 [[유작]] 《이도공간》도 2002년에 제작되었다. 그리고 2013년에는 홍콩에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동안 [[블랙아웃]]이 닥친다는 재난 영화인 《구화영웅》(救火英雄)이 만들어졌다. 12. 에로 영화 한국에서는 엄격한 검열 때문에 거의 들어오지 않아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에로 영화도 대표적인 홍콩 영화 장르의 하나였다. 홍콩 현지에서는 삼급편(三級片)[* 에로 뿐만 아니라 잔인한 살육 장면이 주를 이루는 영화도 '삼급편'이라고 불린다.]이라고 부른다. 이 이름이 붙은 이유는 홍콩 검열 등급에서 제3등급은 미성년자(18세 미만) 관람불가이기 때문.[* 신문 및 잡지 광고에도 세모모양인 '삼급편' 표지를 붙여 광고한다.] 1990년대 [[씨네21]]에서 홍콩 박스 오피스를 소개할 때, 이런 종류의 작품은 ~~포르노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악용될까봐~~ 제목을 그대로 소개하지 않고 그냥 포르노 영화라고 소개하기도 했는데[* 하지만 홍콩의 소위 "3급편"은 성기 노출이 있는 일본 AV와는 달리 하드코어가 아니라, 일본의 [[로망 포르노]]와 같은, 스토리가 있는 소프트코어이다. 노출도나 스토리는 한국의 에로 영화와 비슷하다.], 5위권의 3개 영화가 그냥 포르노라고 표기된 적도 있다. 공포물과 결합해서 퓨전 에로물이 만들어지기도 했고, 심지어 [[촉수물]] 요소가 들어간 작품도 있었으며 일본의 AV 배우를 초빙하여(?) 찍은 [[얀데레]] [[백합(장르)|백합물]][* 1992년에 개봉한 [[금색]](禁色, Pink Lady)이라는 영화로, 일본 AV 배우인 오카자키 히토미(丘咲ひとみ, 영화 크레딧에서는 '이미기(李美琪, 당연하지만 [[매기 큐]]와는 전혀 별개의 인물)'라는 가명으로 표시되었다.)와 홍콩 배우 엽려홍(葉麗紅, Yip Lei-Hung)이 주연으로 등장했다. 스토리 초반부는 풋풋한 [[학원물]]로 시작해서 에로물로 진행하다가 최후반부에 유혈이 낭자해지는 [[막장 드라마]]로 변질되는 작품. 그러나 흥행에는 실패했고, 이 영화의 주인공 역이었던 엽려홍은 이 작품이 첫 출연작이었지만 이 영화를 끝으로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게 되었다.]도 있었다(...). 한국에서 알려진 대표적인 홍콩 에로 영화로는 《[[옥보단]]》과 《[[금병매]]》, 《밀도성숙시》 등이 있다. 이 장르로 유명한 사람은 이려진, 에이미 입(Amy Yip)으로 알려진 엽자미, 대만 배우 [[서기(배우)|서기]][* 서기의 초기 작품은 대부분 에로물이었다.], 엽옥경[* 1990년대 초 정극배우로 전향하여 성공을 거두는 듯 싶었는데, 은퇴했다.] 등이 있다. 13. SF물 홍콩영화의 대부 [[서극]]이 SF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특촬물과 함께 SF영화가 나오는 몇 안되는 산지이다. 가장 유명한 것은 [[로보캅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고, [[엽천문]]이 주연으로 나오는 《철갑무적》(1987), 《환영특공》(1998)[* 이 영화는 매트릭스보다 늦게 개봉해서 한국에서는 모방 아류작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매트릭스보다 먼저 나왔다.], 그리고 최근작으로는 주성치의 《[[장강7호]]》가 있다. 한국 관객들은 할리우드의 입맛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이것보다 기술적으로 떨어지는 홍콩 SF물은 거의 개봉되고 있지 않지만, 홍콩에서는 나름 계속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유덕화가 나오는 《미래경찰 X》(2010), 양자경이 나오는 《실버호크》(2004)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